'24 서울라이트 광화문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루미너스 심포니(Luminous Symphony)>는
광화문의 역사적 맥락을 기반으로,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예술적으로 담아낸다. 동시대 미디어 아트가 창조하는 빛과 소리,
그리고 인터랙션과 진동, 관객 참여를 통해 카이로스적 순간을 연출하며, 감각의 경계를 허무는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Addressable LED, 프로젝션 매핑, 생성형 AI 등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이 클래식, 국악, 사운드 아트와 같은 전통과 결합하여,
매체와 장르의 통섭을 이룬다. 이를 통해 동시대인의 감각을 확장시키며, 광화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미래지향적 예술 경험을 제시한다.
AXIS
Lighting
축
A Media Façade = Symphony No. X Immersive X Wishball I Lighting Installation S ILLUMINARIE
AXIS
중심축에서 시작되는 빛의 여정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모습을 끊임없이 변화시킵니다.
파장의 미묘한 변화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은 마치 자연이 선사하는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축의 외곽으로 퍼져나가는 빛은 굴절과 반사를 거듭하며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변모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이 빛의 향연은 절정에 달해 광장 전체를 아름다운 빛의 무대로 탈바꿈시킵니다.
이 장면은 마치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도 같습니다.
다양한 빛의 요소들이 각기 다른 악기처럼 어우러져, 전에 없던 규모와 아름다움의 빛의 심포니를 탄생시킵니다.
이 초현실적인 빛의 오케스트라는 보는 이들의 감각을 일깨우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