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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전시
민관학 협력전시

에꼴드 꽁데 파리

참여작가 및 작품소개

잠자는 오펠리아 | 코스탄자 까날리 Costanza Canali

몇 년 전 저는 불면증과 입면마비(수면 마비)를 겪으며, 온몸을 움직일 수 없지만 동시에 정신만으로 내가 꿈꾸는 혹은 상상하는 모든 일들을 현실처럼 느끼게 해주는 백일몽과 수면의 세계에 대해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 잠자는 오펠리아를 통해 백일몽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합니다.

빛의 조각들 | 클래어 졸리 Claire Joly

[Pavés de Lumière]는 나 자신을 꼭두각시처럼 묘사한 자화상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성격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저의 자화상은 그렇게 많은 나의 조각들이 모여 완전한 나 자신으로 성립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터널 | 클레멍틴 샤를로 Clémentine Charlot

파리의 한적한 거리에서 젊은이 둘이 모든 얽매임을 뒤로하고 밤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도시의 소음과 시간을 정지시키는 듯한 가로등의 후광은 흑백의 이미지로 순간의 순수함을 포착하여 강조됩니다.
일상에서의 탈출, 빛이 반사될 때마다 자유를 상기시켜 줍니다.
수도는 얼어붙은 극장이 되어 절대적인 해방의 순간을 목격합니다.
그림자, 빛, 속도 그리고 평온함.

시간 | 피에르 라바그니 Pierre Rabagny

시간은 본질적으로 주관적 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모든 물건의 질량과 크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우리의 속도. 각 비디오는 변동하는 시간 값에 걸쳐 표시됩니다. 개개인의 시간은 주관적으로 흘러가며, 사회적으로 합의된 시간의 흐름은 같으나, 각각의 삶의 리듬은 다르다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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